대학교에 들어가 학생이 된다는 건?
숙제는 진짜 힘이 들어버려요…
정말 힘이 드는지 고생해서 대학에 간다면
안락해질 것 같아서 좋을 줄 알았습니다. 정말로...
근데 이만한 숙제 때문이라도 하루하루를 정말 힘이 든답니다.
평상시에도 어마어마한 과제 때문에라도 골이 아파오는데
기말고사가 다가오면 두번이나 죽을 것 같습니다.
폐인이 되버립니다. 창 밖으로 나오지 못한답니다. 진짜로…
그리고 저녁 내내 과제를 하게 되는데
새벽을 새는 것은 기본이랍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는건 제 하루 일상이죠.
그렇게 떠오르고 있는 해를 지켜보고 있다면 제 마음이 처량해집니다.
교수님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해요. 강의도 해주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교수님 수군수군 까면서 과제를 한답니다.
아~ 진짜 졸립니다. 눈꺼풀이 마구마구 감기네요.
컴퓨터 옆에 앉아있으면서 눈을 부릅하고 뜨고 있는 저의 얼굴…
어떠한 모습일런지? 후… 꼭 처량할겁니다.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울거에요ㅠㅠ
대학교에 들어가 학생이 되버리는 것은 무조건~! 행복한 일은 절대 아닌 것 같죠.
특히 조별과제들이 스타트한다면 죽음이랍니다.
협동성? 그딴건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혼자 하는 것 같아요.
남는것은 상처 뿐인 것 같아요. 흥헝엏ㅠㅠ
그래서 점수가 괜찮게 나오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나마 뿌듯해질텐데…
조별과제를 저 혼자하고 있으니 파워가 딸린 다음에
당연히 그런 퀄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죠... 하... 이런게 무슨일인지..
조별로 하는 과제는 사라져야 한답니다. 현대 악이죠!
와… 화나는군요. 이렇게라도 생각을 해보니까 넘넘 화나요.
으으음… 그래도 저는 점수의 노예인 것 같아서 열심히 하는데
대학교 학생은 서글퍼진답니다. 슬프죠.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과제중이에요. 정말이지 처량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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