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y Fox Run (테리폭스 달리기)
테리폭스는 캐나다의 운동선수이며, 인권운동가, 암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1980년도에 뼈에 생기는 암인 골육종으로 한쪽다리를 절단한 상태에서
의족을 한채 암환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캐나다의 동쪽에서 서쪽 끝으로 횡단한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달리기 시작했고
143일째 되던 날 온몸으로 퍼진 암때문에 더이상 달리지 못하고
9개월 뒤 결국 숨을 거둔다.
완주는 하지 못했지만 테리폭스라는 사람이 의족을 한채 암을 이기기 위해
캐나다를 달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전 캐나다인들의 관심을 받았고,
테리폭스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다음해 부터 매해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암치료제 개발을 위해 매해 9월 25일에는 Terry Fox Run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물론 캐나다의 모든 학교에서도 행하여지는 큰 행사로 준비운동 후
저학년들은 공원내에서 고학년들은 동네 한바퀴를 달렸다.
공원내라고 해도 워낙 큰 공원이라 쉽지 않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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