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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꽃배달

신데렐라언니 2017. 3. 6. 13:13

합천꽃배달 추천 녹색꽃화원



일주일전 별거아닌 일로 엄마랑 말다툼을 했는데,,
아직까지 서로 말도안하고
서로 투명인간처럼 지냈어요;;




제가 밖으로 안나오고 방안에만 콕 밖혀있었더니
이러다간 이 냉전이 언제까지 가게될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제가 먼저 사과하고 풀어드리면 되는데,
정말 무뚝뚝하고 애교없는 아들같은 딸이다 보니
언제나 엄마가 먼저 풀어주시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화가 단단히 나신것 같았습니다.






옆에서 보고있던 동생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제게 코치를 다 해주드라구요 -_-;


그주에 엄마생신도 있었는데,
이때가 화해하기 좋은 찬스라며
꽃바구니 선물을 해드리라고 하는거예요






근데 제가 알기론
어쩌다 가끔 아빠가 꽃다발을 사오시면
이게 얼마냐며 돈으로 달라고 하시던 엄마였는데
과연 꽃으로 엄마를 풀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꽃 싫어하는 여자는 없으니깐
꽃과 용돈을 같이 드려야겠다는 생각하고
출근길에 동네 꽃집을 엄청검색했어요






꽃배달은 처음이라 어디가 좋을지 고민이더라구요
일단 합천꽃배달 추천으로 검색해서
블로그도 찾아보고 싸이트도 찾아봤는데요


제가 찾은 녹색꽃화원이 싸이트도 운영중이고
꽃바구니 사진도 많고 주문량도 많은거 같아
믿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처음에는 요즘 유행하는 돈꽃다발로 할까 하다가,
저는 그렇게하면 꽃이 별로 이쁘지도 않고
나중에 하나하나 다 돈을 제거하기도 번거롭고해서
메세지와 함께 돈봉투를 부탁드렸습니다.





평소 엄마가 좋아하시던
빨간장미로 초이스해서 바구니 제작을 부탁드렸는데요
당일 전화드려서 혹시 늦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문제없이 제가 원하는 시간에 배달 가능하다고 하셔서
출근길에 주문까지 논스톱으로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이쁘게 완성된 꽃바구니 모습도
핸드폰으로 보내주셨는데요~
배달로 가면 혹시나 꽃이 흐트러질까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해주셨드라구요,,
이렇게 싱그럽고 예쁜 꽃바구니 사진을 받으니
제 기분도 좋아집니다 ㅋ





점심시간이 되고 ~
엄마가 한껏 업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어요!
뭘 이런걸 보냈냐며 ~
용돈 고맙다고 ~
꽃도 너무 이쁘고 향기도 좋다고 ~
ㅋㅋㅋㅋ;;
역시 엄마도 여자인거죠~





이렇게 장미꽃바구니 하나로 이주간의 냉전은
끝나고 엄마랑 더 돈독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ㅋ;;




엄마생신겸 사과의 의미로 하게된
꽃배달이었지만 이렇게 좋아하시는 엄마를 보니
나중에 가끔씩 선물해 드리고 싶었지네요

엄마가 좋아하시니까 저도 기분 좋아지구
집안이 다 행복해 지는것 같아요 ㅋㅋ;;








여러분들도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꽃배달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주변에 꽃집이나 꽃배달을 시켜보신적 없다면
합천꽃배달이 좋을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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