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리운전 친절하네요~만족200%!!
30대 초반이 되어서 친구들끼리 딱히 큰 추억거리가 없길래
몇 달에 걸친 치밀한 여행계획은 세웠죠.
그거슨 바로 제주도여행!!
1박2일? 3박4일? 오랜 토론끝에 저희는 2박 3일로 결정했습니다.
그것보다 저희는 우선 렌트카를 신청했는데요,
문득 그런생각이 드는거예요, 기분좋게 한잔씩들 하고 싶은데,
술이 들어가면 한명은 운전을 해야하니깐 좀 불평등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름 추억여행인만큼 그냥 대리운전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을 검색하니깐 진짜 많은 업체들이 있더라구요,
아무리 글을 많이 봐도 어디가 좋은지 정말 이런지 의구심이 폭발한 끝에!!
제주도를 다녀온 지인에게 물어봤죠.
"제주대리운전"이 좋다고 추천하시길래 바로 검색 고고.
(다행이 나쁜얘기는 없었는데 왜 후기는 이렇게 적은지ㅠㅠ)
▲지인분께서 주신 이미지예요 :)
하지만 지인분께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을 해주셨다는 의견에 단박에 OK를 했습니다.
경계심은 옵션이고 의심은 플러스 알파처럼 점점 불어나더라구요.
하지만 지인분께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을 해주셨다는 의견에 단박에 OK를 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숙소에 부랴부랴 짐 풀고나서 저희끼리 정해진 여행지좀 둘러보다가,
예약한 음식점에서 즐거운 분위기에 술을 한잔씩들 하게 되었어요.
시간이 점점 지나고 얼굴은 하나둘씩 벌게져가고있었고
날은 어둑어둑해져서 식당에 저희외에 2팀밖에 없었어요.
거나하게 취하고, 아주 뭐 작정한 듯이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을 듯.
(정말 부어라 마셔라를 작정하고 했던날이었어요~)
슬슬 숙소로 돌아가자라는 생각이 들고, 이 상태로는 저도 운전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지인에게 추천받은 "제주대리운전" 번호를 찾아서 연락드렸죠.
놀라웠던 점은 정말 친절하게 받아주셨다는것 !
(제가 발음도 엄청 많이 꼬였었을텐데, 신기하게 다 알아들으심..ㅋㅋㅋㅋㅋ)
게다가 엄청 친절하게 받으시고, LTE급으로 오셨음.
저희 진짜 놀랐어요. 처음에는 우리말고 대리운전을 부른사람이 있었나 싶었는데,
아니였어요 저희만 불렀는데 전화하자마자 5~6분? 정도 걸린것같아요.
쾌속도착하셔서 기사님께 키를 드렸는데,
어머. 세상에 기사님 인상도 되게 좋으시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어색하지 않게 제주도 관광명소랑 맛집등등 이런거 다 알려주셨어요.
나름 한번씩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지루할틈도 없었네요.
아! 그리고 중간에 저희가 멀미가 나서 좀 힘들어했더니,
잠깐 세워주셔서 바람좀 쐬면 나아질꺼라고 배려도 해주심.
(폭풍배려에 여자 4명 대박감동했습니다.ㅠㅠ)
편하게 잘 대해주셔서 저희가 엄청 시끄러우셨을텐데 이해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기사님께서 요금에 대한 적정선을 말씀해주셨어요.
인터넷 요금은 정말 대략적인 큰 틀이고, 현지상황은 조금 다를수도 있다고,
여행객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업체도 은근 많데요.
근데 그 바가지 씌우는것 자체를 많이 싫어하셔서 정직하게 운영하고 계시다고..
(기사님..멋지십니다 짱짱맨!!)
숙소까지 되게 안전하고 지루하지않게 도착을 했구요.
지인이 왜 적극추천을 했는지 알것 같았어요.
아! 그리고 대리운전을 이용하실 분이 계시다면 어느정도 요금표는 검색해보시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물론 제가 이용한 제주대리운전에서는 할인을 해주셨지만,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어야할 것 같았어요.
저도 제주도 간다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추천을 좀 하려구요.
" 요기 업체는 되게 정직하고 투명한 업체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주도 가실분들 중 대리운전 정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기사님이 주신 꿀팁 공유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