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회사 거리가 좀 멀어서 회사근처에 작은 원룸을 하나 얻었습니다.
말이 원룸이지 반 지하인데요.
이사오기전부터 방범창이 좀 말썽이었어요.
아니. 제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내버려뒀었죠.
(그때 새로 설치해야했었는데..)
퇴근시간이 일정치가 않아서
그날도 야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서 눕고만 싶었어요.
퇴근하던길에 부모님이 전화주셔서
일상적인 얘기를 주고 받다가,
혹시나 모르니 방범창을 튼튼히 해라 하고 하시더라구요.
아예 방범창 업체 한곳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시면서요.
전주방범창 GOP방범창 여기였는데,
뭐지..이러면서 그냥 넘겼음..
귀찮아서 그냥 한귀로 흘려들었어요.
그때는 왜 그렇게 한귀로 흘려들었는지;;
집에 들어가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전 약간 정리벽이 있어서, 제 물건 위치가 바뀌진 않거든요.
이상하게 여기저기 하나씩 흐트러져 있길래,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법석이었네요.
경찰분이랑 같이 둘러보니 방범창이 뜯겨져 있더라구요.
순간, 아 내가 너무 소홀했구나 싶어서
부모님이 알려주신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사장님께 튼튼한 방범창을 부탁드렸어요.
사장님께선 사이렌방범창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뭔가 되게 안전할것 같은 사이렌방범창 ㅋㅋㅋㅋㅋ
*싸이렌방범창
방범창을 절단하려거나 충격을 주었을 경우 집안에서 싸인렌음이 발생, 도둑을 쫓아내는 역할은 물론
전화로 침입자의 침입을 알려 100% 방법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 방범창이라고 하네요.
물론 제가 회사를 가 있는 동안이지만
침범시에 최대 5곳까지 전화 또는 휴대폰번호를 저장해서 즉시 자동음성을 통보를 해준데요.
(전 주변 경찰서로 연결해놨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게 굉장히 강도면에서는 최고라서
엄청 튼튼하다고 말씀하셔서 바로 그걸로 설치했어요.
(가격이고 뭐고 어쨌든 안전이 제일 일순위하고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이 방범창은 자동키가 내장되어 있어서 급히 외출시에는 살짝 올려만 줘도 잠금장치가 작동되서
편리하기도 하고 안심하고 외출을 할수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나름 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 한번 겪고 나니깐
이상하게 움츠러드네요, 방범창을 새로 달았으니, 한동안은 괜찮겠죠?
이런 무서운 일 겪지마시고, 방범창 튼튼한거 설치하셔서
안전하게 삽시다 ㅎㅎ
제 친구들도 몇명 자취를 하는데,
위험한 순간들을 몇번씩이나 겪고
방범창 설치했데요.
혹시나 더 문의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제 방범창 설치해주신 은혜로운 번호와
동시에 사장님이 알려주신 비밀스런??꿀팁도 알려드려요-
제가 묵는곳이 원룸이나 반지하가 많아서,
퇴근길에 보면 방범창이
허술한 곳이 많아서 그런지 제가 더 무섭던데..ㅠㅠ
요즘 너무 세상이 흉흉하죠..
저는 사이렌방범창에다가
화장실쪽도 좀 방범창이 허술해서
요기서 하나 더 설치하기로 했어요ㅠㅠ
비용은 들어가겠지만
저는 안전한걸 택하겠습니다!!
글이 좀 길어졌네요 ㅎㅎ
위험한일을 겪은 후라
주저리 주저리..심난해서 그래요 ㅠㅠ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고
방범창 설치하셔서 안전하게 주무시길..
아참!! 제가 의뢰한곳은 전주방범창 GOP방범창이예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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