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이야기

승봉도펜션 민박 언덕위에하얀집에 놀러오세요.

신데렐라언니 2014. 8. 9. 23:56

 

이번 여름휴가에 섬여행을 계획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인천근처에 이렇게 많은 섬은 있는줄은 처음알았어요.
늘 가까운 강화만 갔는데,이번에는 가보지 못한곳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주위에 아이친구엄마에게 물어보고 해서
승봉도로 결정했답니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1시간 반정도 배로 가면 되는데요.
배여행이 왠지 살짝 겁이 나긴 했지만요~~

승봉도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이었어요.
섬전체가 그리 넓지 않고,걸어서 3시간 정도라니
저는 1박2일로 왔는데요.아침일찍 서두르면 당일여행도 가능합니다.

예약한 언덕위에 하얀집은 말그대로 고지대로 위치하고 있어
승봉도 마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화려한 펜션은 아니지만 시골할머니집에 놀러온것처럼
편안하고 깔끔했습니다.

펜션사장님께서 선박을 가지고 있어 원하시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했는데요.
워낙 일정이 빠뜻해서 다음을 기약했고요.
바다낚시와 사승봉도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아이들과 이일레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하고 섬여기저기 둘러보며 힐딩의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 휴가 못다녀오신분있으시면 승봉도여행추천해드리고요.
승봉도언덕위에하얀집에 묵어보세요.